병원 9곳·기관 44곳 등 136부스 운영
부산시는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메디부산 2017! 시민건강박람회’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메디부산 2017! 시민건강박람회’에는 58개 기관 136부스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령화에 따른 건강관리방법 △4대 중증질환(암, 심·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 △환경변화에 따른 아토피·천식 알레르기질환,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 첫 날에는 부산지역 대학병원 등 11개 전문병원에서 경동맥·복부초음파 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어 이튿날에는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대학병원 등 전문의 대담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위한 ‘모여라 1014!’ 프로젝트가 열려 팀별 게임 운영, 건강상식 맞추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주변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각종 체험 및 건강정보 제공 등도 같이 진행하는 행사"라며 "무료검진, 체험, 토크쇼, 공연이 결합한 고품격 종합 메디컬 콘텐츠를 구성해 지역민에게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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