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강동지역 랜드마크인 강동복지회관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강동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30일 강동복지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강동필하모닉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는 물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활동을 벌여 전문연주자를 확보하는 등 향후 전문음악교육기관을 설립해 인재양성에 앞장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상임지휘자는 대구·경북 음악계에서 손꼽히는 인물인 김형석씨를 영입했다.
그는 에꼴노르말 오케스트라 지휘 과정(Diplone Suprieur)을 거쳐 프랑스 INEX Tempo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및 프랑스 랭스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했다.
김정희 강동필하모닉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쳐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출신 전문연주자 영입과 인재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이번 창단연주회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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