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톡!톡! 청년선비 유교문화 UCC 제작 공모전’에 나설 전국 대학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수 받는 UCC 형식은 동영상이다. 호남지역 향교, 서원, 시가, 누정 등을 탐방하거나, 유교의례를 체험해 유교문화의 현재와 미래상을 담아낸 5분 이내의 동영상을 모집한다.
전남대학교 철학연구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공모는 1차 예선과 2차 본선으로 진행된다. 1차 예선은 서류심사 방식이다. 영상 제작 제안서를 포함한 참가 신청서를 오는 30일까지 이메일(ssangkal@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월봉서원 홈페이지 또는 광산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있다.
본선은 1차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예선에서 통과한 5개 팀에 영상 제작 지원금 각 10만원을 지급해 이들이 제출한 동영상을 심사해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22일 전남대학교 인문대 이을호기념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대상 1팀 50만원, 금상 1팀 30만원, 은상 1팀 20만원을 수여한다.
[신아일보] 광주/양창일 기자 ciy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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