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크루즈, 내달 1일부터 '석양운항'
포항크루즈, 내달 1일부터 '석양운항'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7.06.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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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야경과 함께 여름밤 즐길수 있어"
▲ (사진=포항크루즈 제공)

경북 포항운하를 운항하는 관광유람선 포항크루즈가 하기휴가와 피서철을 맞아 운항시간을 연장한다.

포항크루즈는 19일 포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포항운하의 낭만과 동해안의 석양과 포스코의 야경을 즐길수 있도록 오는 7월1일부터 9월말까지 3개월간 '석양운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항코스는 기존 A코스로 포항운하-동빈내항-송도해수욕장-형산강을 경유해 돌아오는 환상적인 코스로 포스코 야경과 함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유람시간은 약 40분이며 오후 6시30분, 7시, 7시30분 출발로 1일 3회 운항 예정이다.

승선요금은 시간외할증으로 대인 1만3000원, 소인 1만원이다. 동해안 5개 시민은 신분증 지참시 할인요금을 적용받는다.

탑승방법은 평일은 사전 전화예약으로 가능하다. 주말과 공휴일은 상시로 오후 7시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