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가꾸기’ 우수상
문경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가꾸기’ 우수상
  • 김대환 기자
  • 승인 2017.06.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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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탄광지역 불정천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탈바꿈
▲ 경북 문경시 불정소하천이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 우수상에 선정됐다.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불정소하천(점촌4동소재)이 우수상에 선정돼 기관표창 및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불정천은 ’안전하며 친근하고 아름다운 불정천’이라는 주제로 옛 탄광지역에 대해 천변 저류지를 활용한 생태습지와 생태호안조성, 자연석쌓기, 교량, 낙차공 등 치수안정성 확보 및 영남대로, 불정휴양림, 짚라인 등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출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윤환 시장은 “‘광산촌의 죽은 하천에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불정천’이라는 슬로건으로 노력한 실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는 불정천 뿐만 아니라 다른 소하천도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문경/김대환 기자 ejavm13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