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한국지역사회학회와 공동으로 ‘지방소멸 및 지방분권 시대 구미시의 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지난 16일 금오산 호텔에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종한 한국지역사회학회장을 비롯 관계자, 시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의 공동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새 정부 출범 전부터 여야 모두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지방분권형 개헌에 대해 구미시의 새로운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의 심각성과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인식, 다양한 정책의견이 제시됐다”면서 “구미지역이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재도약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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