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독거노인 대상 이동복지관 운영
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독거노인 대상 이동복지관 운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7.06.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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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 본부는 경남 독거노인 대상 테마형 이동형 복지관을 운영했다.(사진=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경남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테마형 이동형 복지관(1차)이 15일 열렸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2016년 부터 시작한 이동형 복지관은 평소 복지서비스는 소외된 계층에게 직접 찾아가는 사회공헌의 개념으로, 정부가 추구하는 똑똑하고 적극적인 행정의 대표사례이다.

올해는 이·미용 서비스, 건강검진 지원 등 재능기부활동 위주로 운영되던 지난해와 달리 소셜 임팩트 비즈니스 관점을 반영해 도로공사의 업무와 연계해, 도공의 전략 추진상품인 '테마휴게소'를 사회공헌과 결합시켜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이동형 복지관은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서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실시되는 것으로, 창원지역의 독거노인들 30명을 대상으로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고속도로 인근 우수명소를 나들이하고, 테마 휴게소를 소개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한국도공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향후 9월경으로 예정된 2차 '이동형 복지관(2차)'에서는 휴게소 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다양화해 새로운 차원의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브랜드로 '이동형 복지관'이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남도/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