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콜택시 이용 증가에 따라 특수차량이 더 늘어난다.
11일 강원도 춘천시에 따르면 이달 중 1대를 추가 도입하는 데 이어 내년에도 2대를 더 들여올 계획이다.
특수차량은 월평균 28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초기 8대에서 매년 증차를 통해 현재는 12대가 운영 중이다.
시는 신청이 많아지면서 대기 시간이 지연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특수차량을 늘려오고 있다.
강원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1577-2014)로 연락하면 10분 전후에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증차와 함께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용 불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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