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포항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7.06.06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유공자 유족 등 3000여명 참석

▲ 이강덕 포항시장이 추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6일 충혼탑 광장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군인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싸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렸다.

이어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과 현충일의 노래 순으로 엄숙하게 추념식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60여점의 호국·보훈 사진을 전시·관람토록 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추념사에서 “조국을 위해 신명을 바치신 고귀한 호국정신 앞에서 53만 포항시민의 이름으로 값진 위훈을 높이 받들어 우리 포항 또한 이 나라 발전을 선도해온 잠재력으로 경북의 중심 대한민국 발전의 주축으로 다시금 거듭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