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문경 만들기"… 자연재해 예방에 1177억 투입
"안전한 문경 만들기"… 자연재해 예방에 1177억 투입
  • 김대환 기자
  • 승인 2017.06.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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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총 11지구에 11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3개 지구 24.4km 구간에 450억원을 투입 오랫동안 정비가 되지 않아 재해 우려가 있는 하천에 유수 지장목 제거, 퇴적토 준설, 호안 정비를 진행할 방침이다.

영강 하천재해예방사업과 조령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초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17년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18년 설계 착수 후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하천 정비사업은 5개 지구 8.9km 구간에 총 사업비 307억원을 투입하여 재해를 사전 예방하여 시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고, 친수 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여가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수해로부터 한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수생태계복원으로 하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하천이 되도록 문경시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대환 기자 ejavm13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