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중장년 취업컨설팅·현장면접 한 자리에
영등포, 중장년 취업컨설팅·현장면접 한 자리에
  • 허인 기자
  • 승인 2017.05.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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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8일 ‘50+세대 재도약 한마당’ 개최… 180명 채용 예정

서울 영등포구가 다음달 7일, 8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중장년 50+세대 재도약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50+ 중장년 재도약 한마당은 40세 이상의 중장년층만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을 큰 특징으로 해 △일자리관 △재도약관△정보체험관 △홍보관 △세미나관 5개관 총 70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일자리관에서는 50개 기업이 180명의 일꾼을 기다린다. 전문경력직, 프로시니어, 은퇴희망, 여성경력이음 등 일자리 제공을 위해 30개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내에 채용기업 현장면접까지 진행돼 취업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 △재도약관에서는 과거 직장생활과 경력을 살리는 취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일자별로 명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하는 △세미나관도 있다. 7일 오후 2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3시 권오중 박사의 ‘50+건강 이것만은 지키자!’를 내용으로 특강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8일에는 재무, 일, 심리, 귀농귀촌 4개주제의 특별강연이 연달아 이어진다.

한편 2017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서울시의 후원, 영등포구 주최로 진행되며 영등포50플러스센터에서 주관해 15개 유관기관들과 합께 협력해 행사 부스를 운영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전문지식을 갖춘 중장년들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재도약 한마당을 개최하게 됐다”며 “전문가들과의 충분한 상담과 강연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해나가는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서울/허인 기자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