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오디 홍보 위해 ‘오디데이' 지정
부안, 오디 홍보 위해 ‘오디데이' 지정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7.05.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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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지역특화 작목인 오디를 대상으로 5월21일을 오디데이 기념일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5월21일은 ‘부안 오디(5) 먹고 둘(2)이 하나(1)가 되는날’ 이라는 의미로 부안 오디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부안 오디의 소비 촉진 및 홍보를 위해 지정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오디는 부안의 대표 작목으로 전국 재배 면적의 23%를 차지 전국 최대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년간 1800여t의 오디를 생산해 최고의 맛과 품질로 전국의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부안군은 이번 오디 데이 기념일 지정을 주제로 오디 생과 수확, 오디를 이용한 가공품 시연, 청정 부안 누에사육 장면 등을 오는 16일 KBS1 6시내고향 프로그램에 방영하는 등 부안 오디를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