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읍·면·동장과 소통
정헌율 익산시장, 읍·면·동장과 소통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7.05.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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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책 공유·의견수렴… “적극적 시책 추진” 당부
▲ 익산시는 10일 주요 시책 추진을 공유하고 읍면동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29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사진=익산시 제공)

전북 익산시는 10일 주요 시책 추진을 공유하고 읍면동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29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헌율 시장은 제19대 대통령선거를 큰 사건사고 없이 잘 마무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며칠 간 이어진 강원도 산불로 막대한 산림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서동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와 주요 시책에 대한 시민안내를 강화하는 등 행정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읍·면·동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최일선 기관인 만큼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적극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읍·면·동장들은 △각종 시설물 보수·정비 △위험도로 개선 △주민숙원사업 등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하면서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장들은 시책 추진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고 주민들과의 가교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