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올해 개별주택 공시 가격 소폭 상승
영암, 올해 개별주택 공시 가격 소폭 상승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7.05.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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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개별주택 가격이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시한 개별주택은 1만4595호로 전년도 1만4558호 보다 37호 증가했으며 개별주택 가격은 영암읍 3.6%, 삼호읍 2.9% 등 영암군 전체 2.68% 상승했다.

이는 개별주택 가격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 건물 단가 상승 등이 가격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 가격 수준별 분포 현황을 보면 5000만원 이하 주택이 1만2792호(87.6%), 5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 주택이 1291호(8.8%)로 파악됐다. 개별주택 공시가격 중 최고가는 영암읍 교동리에 소재하는 다가구주택으로 5억2400만원이며 최저가는 금정면 아천리 소재 주택으로 103만원이다.

올해 개별주택 가격은 영암군청 홈페이지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한국감정원 부동산공시 가격정보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주택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주택 공시가격을 열람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29일까지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군청 재무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