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 내달 12일 개관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 내달 12일 개관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7.04.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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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억원 투입… 연면적 1만039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경북 구미는 지역 융복합 첨단문화시설인 ‘강동문화복지회관’이 오는 5월12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강동문화복지회관은 인동동(구평 산18번지)에 총사업비 358억원을 들여 부지 6만7970㎡, 연면적 1만039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친환경건축물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 분관인 강동문화복지회관은 대공연장(천생아트홀, 700석), 소공연장(봉두아트홀, 250석), 전시실 등 문화시설과 생활체육관, 헬스장, 도서실, 교양강좌실 등 복지관련 공간을 다양하게 갖춘 융복합 첨단문화시설 등을 자랑하고 있다.

구내 편의시설은 카페 ‘카리타스 5호점’이 입점을 마쳤고, 구미예술창작스튜디오에 위탁·운영하는 ‘아트샵’은 지역작가들이 만든 다양한 예술작품과 공연관련 소품을 전시·판매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기대감으로 지켜보고, 벅찬 마음으로 기다려 준 시민들과 개관의 기쁨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구미시민들이 이뤄낼 문화예술과 문화복지의 따뜻한 동행이 여기에서 새롭게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