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올 첫 모내기 실시
상주시, 올 첫 모내기 실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7.04.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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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순 일품벼 수확 예정
▲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지난 26일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날 첫 모내기가 실시되는 함창읍 신흥리 조희제 씨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올해도 풍년농사를 이루도록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촌의 어려운 사정과 급변하는 이상기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정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첫모내기를 실시한 상주시 함창읍 신흥3리 조희제(49)씨는 16.7ha의 논농사를 짓는 쌀 전업농가로서 이날 행사는 시 관계자, 함창농협 및 농약사 관계자, 선도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이앙 및 비료·농약 일관살포를 시연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첫 모내기는 지역의 대표 품종인 일품벼로 지난 5일 못자리를 설치했고, 오는 10월 초순경 수확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내 전역은 오는 5월 말까지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가게 된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