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파스크탄 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
한국남동발전, 파스크탄 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7.04.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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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파키스탄 코틀리 지역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기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봉사단원 26명이 참석해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파키스탄 현지인과 국제봉사단체 임원이 직접 현지 문화, 문화 차이에서 오는 유의사항과 국제봉사활동에 대한 이해, 현지 활동 안전교육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내달 13일 출국해 한국남동발전 해외수력 사업지구가 있는 파키스탄 코틀리에 도착해 7일 동안 현지 학교 건물 도색, 화장실 및 학교태양광 설치 노력봉사 및 한국문화소개, 예체능 수업 등의 재능기부활동을 시행하고, 지역민들과 다양한 문화교류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또 내달 17일에는 현지 파키스탄 스포츠 협회를 방문해 내년 강원도 평창에서 펼쳐지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후원하기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해외사업지구를 중심으로 해외봉사활동과 같은 지속적인 Global CSV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