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지역 어르신 마음건강지킴 프로젝트
영등포, 지역 어르신 마음건강지킴 프로젝트
  • 허인 기자
  • 승인 2017.04.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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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지역 내 경로당 70곳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마음건강지킴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년기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과 두려움 등 복합적인 감정변화를 겪는 어르신들이 미술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로당 1개소 당 매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미술 상담 치료’는 전문 강사가 지역 내 경로당 70곳을 찾아가 미술원예, 향비누 만들기를 통한 미술 테라피, 미술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달부터 실시한 이번 사업은 현재 3개소 경로당 어르신 147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영등포 경로당 70개소를 도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