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임인한 구청장이 지난 23일 진해 중원쉼터에서 열린 ‘창원시 다문화한마당 축제’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창원시 불교연합회가 주최하고 진해사암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봉축 등 점등과 불교문화체험, 노래자랑,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 인사하고 안부를 묻는 화합하는 분위기를 연충했다.
또, 창원불교연합회는 부처님오신날 기념 봉축표어를 ‘차별 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으로 정하고 이번 창원시 진해구 다문화 한마당축제를 시작으로 각 지역에서 봉축음악회 등 다양한 봉축행사를 개최한다.
임인한 구청장은 “중원로터리에 밝혀진 봉축 연등이 다문화 가족들을 비롯한 우리 이웃들에게 큰 희망의 빛이 되고 창원시의 미래도 밝은 연등만큼이나 빛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