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트로트 '꽃달술' 국민 애창곡 됐으면"
다이아 "트로트 '꽃달술' 국민 애창곡 됐으면"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7.04.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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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다이아.(사진=MBK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다이아가 처음으로 트로트 장르에 도전했다며 국민 애창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다이아는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내 공연장에서 정규 2집 ‘욜로(YOLO)’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나랑 사귈래’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멤버 유니스는 “‘꽃,달,술’로 트로트에 첫 도전했다”며 “이 곡이 국민 애창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채연은 “희현언니와 방을 함께 쓰는데, 가끔 한 잔 하곤 한다”며 “이야기를 하며 노래를 듣기도 하는데, 트로트 노래를 듣다가 이번 앨범에 수록해보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기희현은 “홍진영, 김연자 선생님이 참여해주셨는데 우리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한편, 새 멤버 주은, 솜이의 합류로 9인조가 된 다이아는 이날 정오 정규 2집을 공개했다. 앨범에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솔직 발랄한 마음을 노래한 팝댄스곡 ‘나랑 사귈래’를 비롯해 총 13곡이 담겼다.

[신아일보] 박고은 기자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