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4대 천왕’으로 뽑히는 배우 곽부성(52)이 결혼한다.
중화권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곽부성은 18일 홍콩 페닌슐라 호텔에서 23세 연하 연인으로 알려진 모델 팡위안(29)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2015년부터 공식 연인사이가 된 곽부성과 팡위안은 2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팡위안은 이미 곽부성의 아이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과 중국을 오가며 원거리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여러 차례 결혼설이 불거졌지만 줄곧 부인해왔다.
그러다 최근 결혼 및 혼인신고 보도가 나오자 곽부성과 팡위안 양측 모두 침묵으로 일관해 결혼이 기정사실로 받아 들여져온 바 있다.
식은 소규모로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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