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화, 매화 논란 2차 해명 "매화 아닌 벚꽃나무"
예정화, 매화 논란 2차 해명 "매화 아닌 벚꽃나무"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7.04.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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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

방송인 예정화 측이 매화 훼손 논란에 대해 다시한번 예정화가 손에 들고 있는 가지는 촬영 소품은 매화가 아닌 벚꽃나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사진에서 보이는 꽃은 촬영용 소품으로, 매화가 아닌 벚꽃나무이며 매화 나무를 훼손한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예정화는 최근 경기전의 와룡매 아래에서 사진을 촬영,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예정화는 매화 나무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매화나무로 보이는 꽃가지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예정화는 출입 금지인 장소에 들어간 것과 매화 나무 가지를 꺾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예정화 측은 손에 들고 있는 꽃 가지는 벚꽃 가지라고 주장하며 출입 금지인 장소에 들어간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출입이 제한된 구역에 입장한 것에 대해서는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 경기전부서와 통화하여 사과의 말씀을 전했으며, 사진에 대해서도 벚꽃나무임을 확인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며, 추후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