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행복진주 공감 치안간담회 개최
진주경찰서, 행복진주 공감 치안간담회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7.04.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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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진주 공감 치안간담회.(사진=진주경찰서)

진주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진주시 충무공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를 만들고자 공감 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무공동장(장세민), 문산중학교장(한순구), 갈전초교장(곽상윤), 무지개초교장(한용희), 예비군동대장(이상진) 등 단체장과 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16년도 주요업무성과, 공동체치안활동 및 3대 반칙행위 근절 등 17년도 주요업무 추진방안, 보이스피싱 예방요령을 홍보했다.

또  아파트 경비원들의 안전을 위한 신속한 출동을 위해 경찰서간 핫라인을 구축, 불법주차 단속카메라 설치, 신호등 주기 개선, 우범지 순찰활동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류재응 서장은 "아파트 경비원 안전을 위해 POI(신고자 위치)등록과 한달음시스템을 즉시 설치하기로 하겠다"며 "예산이 수반되는 장기적인 시설부분에 대해서는 주민들과 함께 현장조사와 타당성 등을 검토해, 관계 기관과 협조를 구한 후, 그 결과를 주민들에게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찰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인게 사실이다"며 "지역민들 모두가 한마음을 가지고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