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2차 본회의서 ’지방분권 촉구 결의안’ 채택
강동구의회, 2차 본회의서 ’지방분권 촉구 결의안’ 채택
  • 김두평기자
  • 승인 2017.04.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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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강동구의회는 13일 제24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지방분권 실현 개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조동탁 의장의 의사진행에 따라 ’주민이 시에 감사청구 할수 있는 주민의 수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개헌 촉구 결의안’ 등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조 의장은 “정파적인 이익을 초월하는 핵심적인 개헌 과제로 지방분권형 개헌을 촉구한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바로 세워야 지방자치가 발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자치 출범 26년째를 맞아 중앙집권적 운영체제에서 이제 벗어나 지자치와 사무.권한.책임의 협력적 동반자로서 자치 입법권을 비롯 재정·행정·조직권 등의 헌법상 권리를 명시 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결의문 채택 의의를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기자 do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