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변화하는 영통만들기 주력”
“시민과 변화하는 영통만들기 주력”
  • 배태식 기자
  • 승인 2017.04.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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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체킹·간담회 등 현장행정…‘선진 문화시민운동’ 도 전개
▲ 이상훈 수원시 영통구청장.

이상훈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청장이 ‘시민과의 동행, 변화하는 영통’을 만들기 위해 구정을 추진해 온지 어느덧 100일이 됐다.

지난 1월 2일 취임한 이 구청장은 ‘현장에 답(答)이 있다’는 마음으로 현장 행정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주요 사업현장 로드체킹과 주민 간담회를 통한 거버넌스 행정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다음은 이 구청장과 일문일답이다.

영통구의 구정 기본 방향은?

구정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현안사항에 대한 찾아가는 원스톱 친절 민원 서비스 구현이다.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 도로파손이나 가로등이 작동하지 않는 것 등 소소한 불편에 대한 감동있는 행정, 발로 뛰는 행정 수요에 귀 기울이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보람을 느껴야 한다.

구는 공무원부터 변하자는 근본 취지로 주민들에게 진정으로 다가가는 신뢰 행정을 구현하겠다.

주요 역점시책 사업은?

‘기본을 바로 세우고 기본에 충실하자’는 시민 의식변화를 통해 글로벌 매너를 갖추고 실질적 시민참여형 수원형 모델을 제시해 선진 시민의식이 뒷받침된 고품격 문화도시 영통을 만들기 위해 4개 분야에 대한 20개 전략 지표로 ‘선진영통 문화시민운동’을 추진한다.

구는 시민의식 선진과제 해결을 위한 문화영통, 시민과의 동행, 변화하는 청정영통,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안전영통,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나눔영통을 실현하겠다.

구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선진영통 문화시민운동’ 추진 일정에 맞추어 적극적인 실행과 구민의 다양한 요구에 귀 기울이는 맞춤형 감동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 드리며, 저를 비롯한 300여 공직자는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책임감 있고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도록 지혜와 열정을 모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신아일보] 수원/배태식 기자 tsba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