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판정 유상무, 수술 마치고 회복 중… "경과 좋다"
대장암 판정 유상무, 수술 마치고 회복 중… "경과 좋다"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7.04.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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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세윤 인스타그램)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던 개그맨 유상무가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다.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10일 "유상무가 오늘 오전 9시에 수술실에 들어가서 오후 1시께 마치고 회복 중"이라며 "수술 결과가 다행히 좋다고 한다. 향후 항암치료 등 후속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상무는 이날 수술에 들어가기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술 잘 받고 올게요"라며 "꼭 건강해져서 저보다 더 힘드신 분들께 웃음으로 위로 드릴 수 있는 개그맨이 되겠습니다"라며 씩씩한 소감을 전했다.

동료 개그맨 유세윤도 자신의 SNS에 유상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유상무 대장님 괜찮아 보임"이라며 유상무를 격려했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