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UCC뮤지컬로 외국에 알릴래요”
“독도 UCC뮤지컬로 외국에 알릴래요”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7.04.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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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서 디지털 독도외교대사 발대식
▲ 지난 8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제6기 디지털 독도외교대사 교육 및 발대식’을 열렸다.(사진=경북도 제공)

“독도 뮤지컬 UCC 만들어 전 세계인 공감을 끌어낼 거예요!”

경북도와 반크(단장 박기태)는 지난 8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제6기 디지털 독도외교대사 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200여 명 학생들은 우리에게 독도가 갖는 의미를 교육받은 뒤, 독도와 일본 제국주의 과거사를 세계인에게 알리는 UCC를 직접 제작해 유투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 SNS매체를 통해 세계에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 검정결과 24종 중 19종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명기했을 뿐만 아니라, 그중에는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명기한 것에 대응해 청소년 독도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복영 도 독도정책관은 “최근 일본 정부는 왜곡된 역사를 다음 세대에게 교육시키는가 하면, 세계의 권력 미국 정치인들을 움직여 일본 제국주의 부활을 정당화하려고 기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한민국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경북도/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