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남길 “천우희와 호흡, 처음이자 마지막이길” 농담
‘컬투쇼’ 김남길 “천우희와 호흡, 처음이자 마지막이길” 농담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7.04.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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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컬투쇼'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남길과 천우희가 농담으로 친분을 과시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어느날’로 호흡한 김남길과 천우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남길은 천우희와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으면”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천우희 역시 “처음이자 마지막이니까 얘기하겠다. 남길 오빠가 굉장히 편안하게 해주는 스타일이다”라고 묘하게 칭찬했다. 

그러자 김남길은 “첫 장면을 찍는데, 대본이 있던 게 아니다. 자동차를 타고 어딘가를 돌아다니는 모습이었다. 우리 둘다 애드리브만 가지고 장면을 소화했는데 호흡이 잘 맞았다”고 회상했다. 

천우희 역시 맞장구를 치며 “남길 오빠는 정말 수다쟁이다. 남을 불편하게 하거나 힘들게 하진 않는다. 배려해주면서 분위기를 띄워주는 스타일이다”라고 칭찬했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