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군정발전유공 표창’ 수여식
보성 ‘군정발전유공 표창’ 수여식
  • 임준식 기자
  • 승인 2017.04.05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정발전 제안 등 의견 수렴하는 시간 가져
▲ 이용부 보성군수가 군정발전유공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모습. (사진=보성군)

전북 보성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용부 군수, 실과소장, 군정유공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표창 수여식은 지금까지 직원 월례조회시 진행했던 민간표창 수여 관행을 탈피해 진행한 첫 사례로, 군정유공에 대한 감사의 뜻을 보다 가까이에서 전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제안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수여식은 군정 홍보 동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질개선 및 맑은물 보전, 지역사회 통합, 주민 민원서비스 실천,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 등 5개분야 20명의 군민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표창을 받은 보성우체국 임채관 영업과장은 “우체국 온라인 전자상거래 실적이 최근 녹차의 열풍에 힘입어 국내외 판매실적이 전년대비 2배가 넘는 성과를 거뒀다”며 “군과 차산업 종사자, 보성우체국이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해준 군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이용부 군수는 “현장·소통·위민행정을 통한 주민고충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12개읍면 현장방문을 3월중에 모두 마치고, 주민과 소통하는 위민행정 실현을 위해 오늘 이 자리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더 밀접한 행정을 통해 군민행복시대가 앞당겨 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성/임준식 기자 js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