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지난 3일 함평천지종합복지관 교육실에서 관내 미용업주를 대상으로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미용사회 전남서부지부와 함께한 이날 교육엔 미용업 대표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정명희 민원봉사과 위생담당이 강사로 나서 공중위생관리법과 미용업 중 현장에서 직접 적용되는 법규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위반하기 쉬운 사례를 하나하나 소개하고 질문답변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와 호응이 높았다.
이어 소양교육으로 고객만족경영, 신기술교육 등이 이뤄져 미용인 상호간의 정보교환과 전문기술 습득의 기회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용업 발전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한 운영으로 다시 찾고 싶은 함평의 밑거름이 돼 주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협회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함평/최부일 기자 bicho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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