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깨지고 금간 불량 보행로 정비
광진, 깨지고 금간 불량 보행로 정비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7.04.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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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투입 ‘천호대로 639~용마산로 45’ 총 810m

서울 광진가 보도의 노후로 보행자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구간에 대해 보도정비 공사를 추진해 구민이 걷기 편한 도시로 거듭난다.

구는 이번 보도정비 사업은 총 6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이달 초에 착공돼 오는 8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보도가 정비되는 사업 구간은 ‘천호대로 639~용마산로 45’총 810m 연장이며 가로수 뿌리가 돌출로 인해 보도가 울퉁불퉁하게 돼 보행자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이 제기되던 구간이다.

구는 이번 보도정비를 통해 보도 파손, 침하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 민원이 수시 발생되는 횡단보도 등에 차량진입 방지 시설을 설치해 보행자가 걷기 편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가로등, 한전주 등에 부착된 불법 홍보물로 도시미관이 저해되는 구간에 한국전력공사와 협의한 후 일제 정비를 시행해 보행환경과 가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