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신청사 건립공사에 3개 컨소시엄 입찰
경기도청 신청사 건립공사에 3개 컨소시엄 입찰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7.03.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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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44억 원 규모의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를 놓고 3개 컨소시엄이 경쟁을 벌이게 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2일 마감된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에 (주)태영건설 컨소시엄, 현대건설(주) 컨소시엄, (주)포스코건설 컨소시엄 등 총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각 컨소시엄에는 지역업체 의무도급 49%이상 요건에 따라 경기도내 15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3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 할 예정으로 현장심사,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기술제안서 평가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 최종 낙찰자를 결정한다.

도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감사관실도 심의에 참여하도록 했다.

경기도 신청사는 수원시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전체 부지 11만8200㎡ 가운데 2만6227㎡ 부지에 연면적 9만9127㎡(지하주차장 5만1666㎡ 별도) 규모로 건립된다.

본청 22층과 의회 12층으로 구성되며 오는 6월 착공,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