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배우며 진짜 한국인 됐어요”
“요리 배우며 진짜 한국인 됐어요”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7.03.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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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결혼이민자 건강식생활 교육·요리 실습 운영

서울 서대문구가 낯선 이국생활과 음식문화로 영양불균형 상태에 놓이기 쉬운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영양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4월7일과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대문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 교육실과 가좌보건지소 4층 요리실습실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잇달아 열린다.

이번 교육을 위해 통역 서비스와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로 된 교육자료가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3월 31일까지 서대문구다문화지원센터(02-375-7530)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민 초기 한국 식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결혼이민 3년 이내 주민을 교육 대상으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