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차상위계층 지원 문화누리카드 신청 접수
예산, 차상위계층 지원 문화누리카드 신청 접수
  • 이남욱 기자
  • 승인 2017.03.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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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인 ‘문화누리카드’를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등의 향유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연간 개인당 문화누리카드 1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1인당 연간 지원금이 지난해 5만원에서 올해부터는 6만원으로 상향됐으며 가구원이 여러 명일 경우 최대 7매 42만원까지 합산해 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음반·도서 구입과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지원액은 올해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하므로 발급신청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산/이남욱 기자 no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