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회복지봉사단, 새로운 나눔운동 시작
춘천 사회복지봉사단, 새로운 나눔운동 시작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7.03.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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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읍면동 사회복지봉사단이 출범 3년째를 맞아 새로운 나눔 운동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20일 강원도 춘천시에 따르면 이들 봉사단이 마련한 새 사업은 어려운 이웃의 식사를 챙겨주는 ‘행복한 나눔 밥상’ 운동이다.

이 운동은 각 봉사단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홀로 사는 어르신 등이 가까운 음식점에서 제대로 된 식사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으로 다음달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시와 춘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하고 25개 읍면동 사회복지봉사단이 주관한다.

봉사단별 기금 조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 캠페인’ 모금액 중에서 씨앗기금을 지원한다.

봉사단은 지원금에 단원과 마을주민들의 기부, 협찬을 받아 식사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