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대학생 멘토링사업 참여자 오리엔테이션
창원 진해구, 대학생 멘토링사업 참여자 오리엔테이션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7.03.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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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진해구 제공)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자녀들과 1:1 결연으로 고충상담, 인성함양, 부진학습 지도 등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대학생 멘토 14명을 대상으로 기본 소양교육, 멘토의 역할, 학습지도 및 상담기법 등 멘토로서 임무수행을 위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지난 2월말까지 성장기(초등학교 6학년 ~고등학교 1학년)저소득층 자녀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멘토.멘티로 14개팀을 최종 선정했으며, 주 1회 개별 가정방문을 원칙으로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서호관 구 사회복지과장은 “멘토(대학생)에게는 성숙한 사회인으로서 성장하면서 베품과 나눔의 실천적 동기부여가 되고, 멘티인 학생들은 학습의욕 및 인성함양을 고취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