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부터 협력전 열려
서울 은평구와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7일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경기문화재단 산하 실학박물관에서 문화적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과학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문제점을 처방했던 다산 정약용의 실학자 정신이야 말로 이 시대 목민관에게 필요하다”며 두 기관의 상호 협약을 축하하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은평구-경기문화재단 업무 교류 체결로 은평구와 경기문화재단은 앞으로 박물관 전시·교육, 문화행사의 상호 교류 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실학박물관에서 2016년 10월부터 전시중인 ‘하피첩의 귀향’이 은평문화역사한옥박물관에서도 다음달 6일부터 6월11일까지 협력 전시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