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 인근에서 승용차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17분께 충남 서산시 해미면 삼송리 서해안고속도로 1차로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해 송모(60)씨 등 총 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중 1명은 중상인 상태다.
이날 사고로 3대의 구급차와 6명의 구급대원이 투입됐으며, 부상자들은 해미 119안전센터 구급차와 운산지역대 구급차를 이용해 서산중앙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1차로에 멈춰선 차량을 뒤따르던 차량들이 인지하지 못해 잇따라 발생한 교통사고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중이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