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봄철 일제방역소독으로 감염병 예방
순천, 봄철 일제방역소독으로 감염병 예방
  • 양배승 기자
  • 승인 2017.03.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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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봄철을 맞아 취약지 방역소독 실시로 월동모기 유충을 조기에 구제하기 위해 오는 24일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일제방역은 여름철 성충 개체수 최소화를 위해 유충단계에서의 예방적 조기방제로, 주거지 주변, 숲, 공원, 폐타이어, 지하공간, 정화조, 하수구 등 유충 서식지에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모기는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월동모기 성충 1마리를 잡으면 여름철 모기 500마리 이상의 방제 효과가 있다.

이에 여름철 모기 발생을 감소시켜 일본뇌염,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을 차단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749-6823)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순천/양배승 기자 b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