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초등생 생태체험 교육 지원 팔 걷어
성남, 초등생 생태체험 교육 지원 팔 걷어
  • 김부귀 기자
  • 승인 2017.03.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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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생 3000여 명의 생태체험교육을 공동지원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12월15일까지 수정구 태평동일원 탄천습지생태원에서 ‘물땡땡이와 떠나는 지도 속 습지세상’을 주제로 한 생태체험교육을 무료로 진행키로 했다.

나침반과 미션이 담긴 생태환경지도를 들고 탄천습지 생태원일대에 사는 곤충과 식물을 찾고, 관찰하는 방식의 환경체험이 이뤄진다.

학급단위(약 20명)로 어린이들이 체험에 참가하며, 생태교육 전문 강사 2명이 생생 체험교육을 전담한다.

한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사업의 일환으로 3000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한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일정별 참가자를 모집해 ‘물땡땡이와 떠나는 지도 속 습지세상’ 환경학습 지도안을 운영한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