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워크숍 개최
평택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워크숍 개최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7.03.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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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은 15일 오전 11시 30분 육군회관에서 평택 미군기지 건설사업 정책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역대사업단장을 비롯해 학계와 연구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분과별 자문위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올해 다섯 번째로 맞는 이번 워크숍은 사업계획과 현안과제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미군기지 건설사업을 좀 더 효율적·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 미군기지 건설공사 현황 △자재 국산화 사업 실적 △이전사업 주요 성과 보고 △용산기지 미군과 가족이사 지원 △반환기지 조기 매각 △안정적 세입 대책 등 현안과제에 대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김기수 사업단장은 “미국기지 건설 사업은 국내 최대 국책사업으로 2월말 기준 93%의 사업진도를 달성하는 등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올해 사업단 슬로건을 ‘주한미군 평택이전의 해’로 선포한 만큼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 y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