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 ‘도시농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도시생활과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9대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그 동안 시행해 온 텃밭 조성·운영 위주의 도시농업 패러다임을 맞춤형 고부가가치산업 교육프로그램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키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새싹인삼, 생활수경 파이프 팜, 양봉, 꽃차, 버섯, 국화, 생활수경 LED 재배, 도시농업 텃밭농사교육, 치유텃밭교육 등 9대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이달부터 교육희망자 1000여명을 선발해 도시농업 치유텃밭 교육과 생활수경 교육을 시작으로 기초·전문교육 등 분야별 특화된 이론 및 실습을 집중 교육한다.
시는 시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공동체 형성과 소통 공간을 확대해 사회·경제적 참여를 유도하고 여가활동·사회공헌·환경개선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시는 각 교육별로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와 시민들의 교육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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