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16일 ‘2017 신춘음악회’ 개최
함양, 16일 ‘2017 신춘음악회’ 개최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7.03.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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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등 여성보컬 ‘3인의 디바’ 출연

공중파 방송 MBC의 음악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5회 연승을 기록하며 가창력을 과시했던 전설의 여전사 ‘캣츠걸’ 차지연 등 3인의 디바가 경남 함양을 찾는다.

군은 오는 16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여성보컬 ‘3인의 디바’가 출연하는 ‘2017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차지연은 지난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해, ‘마리아마리아’, ‘드림걸즈’, ‘씨왓아이워너씨’, ‘선덕여왕’, ‘몬테크리스토백작’, ‘서편제’ 등 국내 굵직한 뮤지컬 주연자리는 모두 섭렵한 뮤지컬 디바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작품마다 관객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리사는 R&B와 뮤지컬이라는 상반된 장르에서도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두루 실력을 검증받은 가요계 최고의 팔방미인으로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가창력과 고급스러운 음색이 특징이다.

이날 3인의 디바 중 차지연은 ‘황금별’, ‘Easy as life(아이다)’, 리사는 ‘레베카’, ‘우리 결혼할까’, 박기영은 ‘멍에’, ‘넬라판타지아’ 등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명곡을 선보인다. 러닝타임 100분으로 R석(1층) 1만5000원·S석(2층) 1만2000원이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