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공영주차장 조성 10일 주민설명회 개최
강원도 삼척시가 교동택지 중심가 주차난 가중을 해소하기 위해 교동택지 일대에 노상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10일 오후 3시 평생학습관 소강당에서 교동택지 노상주차장 설치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교동택지 주차난 해소대책 및 노상주차장 설치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교동택지지역 중심가는 공영 및 노상 주차장이 없고 주변아파트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야간으로 불법주정차가 가중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교동택지 노상주차장을 다음달 설치·추진할 계획이다.
교동택지 노상주차장은 신동아아파트~삼척교육지원청앞, 미라어리이집뒤~돈비촌앞~백두왕막창앞, 오리명가~월드한우촌, 등뼈식당~동해안~석미아파트 도로변 4개소는 시범운영(계도기간)후 유료로 전환하며, 교동굴다리앞 사거리~구름다리~교동택지 사거리 도로변은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무료주차장 이용확대를 위한 안내판 설치 및 홍보로 주민이용을 유도하고 공공기관 울타리정비 등 주차면수 확보를 위한 협의 및 정비로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내년에는 교동택지내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동택지 주차공간 확보로 보행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