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농업인 소득 증대 위해 강소농 육성
양구, 농업인 소득 증대 위해 강소농 육성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7.03.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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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심화·후속교육 실시

강원도 양구군이 농업인들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강소농(强小農)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전업농 미만의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으로 지난주까지 읍면을 통해 신청을 접수받았으며 대상자를 확정해 이달 안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소농 교육은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후속교육으로 나뉜다.

기본교육은 이달 중에 사업대상으로 확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6시간 동안 경영, 신기술, 지원 사업, 경영개선 실천노트, 강소농 설명 및 강소농 사례발표 등의 내용으로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기본교육 후 1개월 이내에 실시되는 심화교육은 기본교육을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4월 중에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교육은 강소농의 이해와 전략, 경영분석, 비전 및 목표설정, 비품고가역 개념 설정, 자율모임체 조직 등의 내용으로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후속교육은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4월 이후에 5회 이상(회당 5시간 이상) 실시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