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제10대 이사장에 박흥수 전 권선구청장이 취임했다.
박 이사장은 2일 시설관리공단 장안구민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공단 전 부서의 혁신을 통한 경영수지 개선에 집중, 시 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77년 공직에 입문한 박 이사장은 회계과장, 국제통상과장, 기획예산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쳐 2010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지난해 말 제24대 권선구청장을 끝으로 명예 퇴직했다.
[신아일보] 수원/배태식 기자 tsba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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