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에 개봉한 심리스릴러 ‘해빙’이 히어로물 ‘로건’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해빙’의 실시간 예매율은 36.5%로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스릴러다.
조진웅이 의심과 불안 속에 홀로 괴로워하는 의사로 분했고, 신구와 김대명이 수상한 정육식당 부자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같은 날 ‘로건’은 예매율 24.7%로 2위에 올랐다.
지난 28일 개봉한 이 영화는 초능력을 잃어가던 로건(울버린)이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을 찾아온 어린 소녀 로라(다프네 킨 분)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한편 ‘해빙’과 ‘로건’의 뒤를 이어 ‘23 아이덴티티’가 3위를 차지했다.
[신아일보] 박고은 인턴기자 gooeun_p@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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