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최근 통합민방위 종합상황실에서 풍수해보험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읍·면·동 담당공무원, 보험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보험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자연재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재난 피해로부터 보호받고 풍수해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풍수해보험 제도 설명, 보험 상품의 이해와 실무, 풍수해보험사업 운영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담당자들에게 "전년대비 가입률 200% 향상을 목표로 지역주민이 예기치 않은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 발생 시 사유재산 피해의 실질적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국민안전처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55~92%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신아일보] 광주/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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