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건설 착공 10주년 기념행사’ 추진
‘행복도시 건설 착공 10주년 기념행사’ 추진
  • 김순선 기자
  • 승인 2017.02.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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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6~7월 기념식·심포지엄·신기술대전 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지난 2007년 7월 20일 행복도시 건설사업 착수 이후 올해 10주년을 맞아 ‘행복도시 건설사업 착공 1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행복청은 도시건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10년을 돌아보며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도시 가치 향상을 위한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주요 행사로는 착공 10주년 기념식, 착공 10주년 심포지엄, 신기술대전, 10년간의 성과 전시회, 주민참여 행사 등으로 6∼7월 경 개최할 예정이다.

착공 10주년 기념식은 그 동안 사업에 참여한 정·관·민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복도시 건설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돌아보고 향후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뜻 깊은 행사로 추진한다.

더불어 도시에 적용 가능한 최첨단 신기술 등을 총망라해 소개하는 신기술 종합대전은 행복도시의 변화상을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 책자 동영상 등 과 특화 성과를 보여주는 10년간의 성과 전시회, 걷기 자전거대회 등 다양한 주민참여 행사도 개최한다.

이충재 청장은 “신행정수도 추진 이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 동안 도시 인프라의 안정적인 구축, 특화사업 등 성과를 냈다”며 “도시 성장과정과 성과 내용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향후 미래 도시로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세종/김순선 기자 klap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