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열리는 제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OSCAR)을 앞두고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2017 아카데미 특별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아카데미 특별전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충족시키며 영화의전당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라라랜드', '컨택트', '모아나', '라이언' 등 화제작부터 '사일런스', '러빙', '토니에드만' 등 국내 미개봉작 5편 포함 총 16편이 상영된다.

'핵소 고지'와 '‘라이언', '컨택트'는 특별강연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예매 이벤트, SNS 이벤트 등 기획전 관련 다양한 이벤트들도 준비돼 있다.

특별전 일정은 20일부터 한 달간이다. 현재 1차 상영 일정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상태다.

상영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를 참조하면 된다.

관람료는 일반 7000원, 청소년 6000원, 경로 5000원이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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